[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소니도 구글, 애플에 이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소니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을 내비췄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카즈오 히라이 소니 CEO는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서 다른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시점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즈오 히라이 소니 CEO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현 시점에서 이와 관련된 계획은 없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겠다”며 전기차 시장 진출 가능성을 내비췄다.

에이치 카타야마 메릴린치 일본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니가 CMOS센서나 게임 비즈니스를 키우는 것은 단지 사업 확대지만 전기차 사업은 소니의 잠재적인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소니의 리튬 이온 배터리, 인공지능 로봇 기술이 자동차 제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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