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T커머스(TV를 통한 상거래)’를 주제로 자사 서비스 이용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 10명 중 8명은 T커머스 이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8.1%만 T커머스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나머지 91.9%는 이용 경험이 없었다. 이중 이용 경험은 없지만 좋은 상품을 판매할 시 이용하겠다는 의견은 85.7%였다.

전체 응답자의 28.3%는 T커머스 방송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기존 홈쇼핑과의 차이점을 아는지에 대해서는 86.5%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T커머스’ 주제로 자사 서비스 이용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밝혔다<사진=버즈니>

과거 T커머스 이용 시 혹은 향후 이용할 때 선호하는 결제방식으로는 모바일 결제가 7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화(ARS/상담원)가 14.3%, TV리모컨이 11.8%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T커머스 채널이 연이어 출시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71.2%는 ‘이용자 입장에서 쇼핑 채널이 많아지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다’고 답했고, ‘상관없다’는 답변이 24.3%, ‘반대한다’는 입장은 4.6% 였다.

앞으로 T커머스에 기대하는 점은 ‘저렴한 가격(32.1%)’, ‘기존 홈쇼핑 채널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17.1%)’,’다양한 상품군(16.7%) 등의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 설문조사는 여성(89.7%)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는 20대 이하(17.9%), 30대(50.3%), 40대(24.3%), 50대 이상(7.5%)이 참여했다.

한편 버즈니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앱 홈쇼핑모아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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