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요기요(대표 나제원)가 딜리버리히어로를 통해 419억 (미화 약 3,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요기요는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단순한 배달앱 모델을 뛰어넘어 음식점주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주문 중개 외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가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2년 6월 처음 서비스를 런칭한 요기요는 국내 최초의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 플랫폼 구축을 통해 3년만인 2015년 8월 기준 1,200만 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 요기요가 딜리버리히어로로부터 추가 투자유치를 받았다

투자 유치를 이끈 딜리버리히어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보도 폰 브라운뮬은 "딜리버리히어로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하고 성공적인 시장"이라며 "요기요가 한국의 모든 파트너 음식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기요는 지금까지 총 659억 (미화 약 5,500만 달러)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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