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의 단말기 지원을 새로 공시하고 정식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엣지플러스의 통신3사 지원금을 비교해보니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요금할인 20%제도)을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할인폭이 더 컸다.

20일 통신3사는 갤럭시노트5(32GB)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32GB)의 출고가와 요금제별 단말기 지원금을 공시했다.

▲ 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의 단말기 지원을 새로 공시하고 정식 출시를 알렸다.

두 제품의 출고가는 각각 출고가 89만 9,800원, 93만 9,400원으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4만원 가량 더 비쌌다.

최대 지원금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요금을 쓸 때 28만 5,000원을 제공했다. 대리점 추가 지원금(단말기 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으면 갤럭시노트5는 57만 2,000원,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61만 1,700원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이어 KT는 28만 1,000원, SKT는 24만 8,000원의 최대 지원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KT의 경우 갤럭시노트5 57만 6,700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61만 6,300원에 할부금을 내고 살수 있다. SKT는 갤럭시노트5 61만 4,600,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65만 4,200원이다.

월정액 5만~6만원 대의 요금제 사용시 KT의 단말기 지원금은 1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LG유플러스는 16만 8,000원으로 두번째로 높았고 SKT가 13만 7,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월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LG유플러스가 10만 3,000원으로 가장 지원금이 많았다. KT가 9만 8,000원으로 뒤를 이었고 SKT는 8만원 대로 역시 가장 적었다.

▲ 최대 지원금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요금을 쓸 때 28만 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모든 요금제 구간에서 단말기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 20%제도를 선택해 할인받는 총금액이 더 컸다.

특히 10만원에 달하는 요금제 사용시 2년 동안 총 48만원을 할인받았다(부가세 제외). 3만원 대 요금제도 2년간 약 17만 원을 할인 받았다(부가세 제외). 단말기 지원금보다 7만원 높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온라인 다이렉트샵서 단말기 구매시 요금할인 7%를 별도로 지원해 총 27%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때 2년 동안 최대 71만 2,800원을 할인 받는다(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요금 기준). 18만 7,000원에 갤럭시노트5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날 SKT와 KT는 갤럭시노트5 64GB 모델 출고가와 지원금도 공시했다. SKT는 월 10만원대 요금제 가입시 68만 600원, KT에서는 64만 2,7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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