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송승근 기자]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가 IT 인프라 서비스 제품군을 확대한 레노버와 OEM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노버는 지난해 10월 IBM의 x86 서버 사업 인수로 엔터프라이즈 IT 인프라 서비스 제품군을 확대했다.

 

브로케이드는 레노버의 모든 x86 기반 서버 솔루션에 탑재된 파이버 채널 및 VCS 패브릭 스위치에 채널 스토리지인 SAN 스위치를 추가함에 따라 레노버와 레노버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공급하게 됐다.

새로 추가되는 브로케이드의 고정형 포트 SAN 스위치는 최근 출시된 레노버 스토리지 S2200과 S3200 SAN 어레이를 포함한 레노버의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에 통합될 수 있으며, 이미 상호 운용성 검증 테스트를 마쳤다.

브로케이드 SAN 스위치는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제거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킨다. 브로케이드 SAN 스위치에는 업타임을 극대화하고 SAN 구축 및 관리를 단순화시키는 동시에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브로케이드 패브릭 비전 기술이 포함된다.

권원상 브로케이드코리아의 지사장은 “레노버와 OEM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모든 레노버 고객들이 5세대 파이버 채널의 성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스토리지 S2200과 S3200 어레이는 간편·신속·확장성을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들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과 가상 환경을 포함한 워크로드도 지원한다. 또한, SQL, MS 익스체인지, VM웨어 가상화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스루풋을 구현한다.

캄란 아미니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총괄이사는 “레노버 서버와 레노버 S2200 및 S3200에 브로케이드 5세대 파이버 채널을 탑재한 솔루션이 탄생했다”며 “브로케이드 5세대 파이버 채널 SAN 패브릭과 레노버의 새로운 스토리지 어레이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노버 서버 탑재 스위치 및 브로케이드 SAN 패브릭 솔루션은 레노버와 레노버의 글로벌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가격에 대한 정보는 레노버(Lenovo.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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