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에이엠에이치컴퍼니(대표 안형준)는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완벽지원하고 4K의 해상도와 수직주파수 60Hz를 동시에 지원하는 UHD LED TV 58형(A589UHD)과 65형(A659UHD)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UHD LED TV 2종은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완벽 지원해 원본의 영상 정보를 100% 전달해 정확한 색감 그리고 선명도로 출력되는 영상이 완벽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로마 서브샘플링은 명도 정보에 비해 색차 정보를 줄여서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을 뜻한다.
 
게다가 두 제품은 FHD(1920x1080p)의 4배에 달하는 3840x2160p의 해상도로 800만 화소를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이런 고화질을 전송하기 위해 기존의 입력단자보다 훨씬 빠른 입력단자인 HDMI2.0을 탑재했다.
 
▲ 에이엠에이치컴퍼니(대표 안형준)는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완벽지원하고 4K의 해상도와 수직주파수 60Hz를 동시에 지원하는 UHD LED TV 58형(A589UHD)과 65형(A659UHD)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 = 에이엠에이치컴퍼니>
 
58형 A589UHD와 65형 A659UHD UHD LED TV는 4K해상도와 수직주파수 60Hz를 지원한다. 수직주파수란 1초에 보여지는 화면의 장수를 뜻하며 60Hz는 1초에 60번 갱신이 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더 부드러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UHD TV들이 4K해상도를 지원하지만 수직주파수 60Hz를 지원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한 것이라고 에이엠에이치컴퍼니는 설명했다.
 
58형 A589UHD UHD LED TV는 2cm의 불과한 슬림 베젤 디자인이며 65형 ‘A659UHD’ UHD LED TV는 1.5cm의 초슬림 베젤을 지녔다. 두 제품은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어떠한 자세로도 화질 저하 없는 편안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대기업 A급 정품 패널이 사용된다. 이 패널은 5,000,000:1의 동적명암비(DCR)와 밝기 500칸델라(cd/㎡)를 지원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뚜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응답속도도 5ms로 격렬하고 빠른 스포츠경기, 액션영화, 게임 등의 장면에서도 흐려짐 없이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에이엠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제품에 내장된 스테레오 스피커는 좌우 10W의 출력으로 고음질의 소리를 낸다. 기존의 FHD 영상을 UHD 해상도로 업그레이드해 원래의 UHD 해상도인 것처럼 업스케일링해 볼 수도 있다. 더불어 USB포트 등 다양한 최신 입력출력 단자를 제공한다.
 
제품가격은 58형이 120만 원 대, 65형이 150만 원대다.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서 구매할 수 있다. 58형의 경우 8월중에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 특가행사가 계획돼 보다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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