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S PLM 소프트웨어는 SMB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PLM 기술 사용을 장려하는 아태지역 프로그램인 UGS 벨로시티 시리즈(Velocity Serie) 컨소시엄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벨로시티 시리즈 컨소시엄은 중소 시장 제조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하드웨어 및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PLM 소프트웨어를 토대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개최되는 UGS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컨소시엄 파트너인 UGS PLM 소프트웨어, HP 및 인텔 등과 함께 중견 기업들이 더욱 쉽게 PLM 기술을 구입, 구축 및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UGS 벨로시티 시리즈는 PLM 중견 기업을 위한 업계 최초의 포괄적인 디지털 제품 설계에서부터 분석, 제조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통합 PLM 소프트웨어 패키지 솔루션이다. 특히 벨로시티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있어 고객의 기존 IT 아키텍처로 쉽게 통합되며, 오버헤드 지원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용 용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일반고객사업본부 총괄인 베느와 밴 티넌은 "UGS PLM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PLM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협력해 왔으며, 이번 컨소시엄 동참을 통해 여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PLM 고객의 초기 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UGS PLM 소프트웨어의 한스 커트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최고의 매출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 하고 있어 당사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서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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