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사회·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인 노동조합은 여름을 맞이해 수박 1,560통, 약 2,000만원어치를 직접 구입,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물품 구입을 진행한 노동조합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사회·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사진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22일, 파주 사업장 내에 경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오픈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판로 부진에 따른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특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등을 상시 판매 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메르스로 인한 일손 부족뿐 아니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또 신입사원120여명도 지역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탠다. 이들은 구미 사업장 인근의 경상북도 선산군 생곡리 멜론농가에서 멜론 줄기 묶기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이번처럼 사회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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