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애드투페이퍼(대표 전해나)와 대학생 후원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요기요와 애드투페이퍼의 제휴로, 대학생들이 애드투페이퍼 앱을 통해 요기요 모바일 웹에서 배달 음식 주문을 하면 주문 금액의 일부를 가상화폐인 ‘애딧’으로 적립받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애드투페이퍼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무료 출력하는데 쓰인다.

애드투페이퍼의 무료 프린팅 서비스는 전국 109개 대학교와 제휴해 학교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날까지 약 45만여명의 대학생에게 15억 원어치의 무료출력을 지원해왔다.

▲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애드투페이퍼(대표 전해나)가 대학생 후원을 위한 제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 = 요기요>

요기요 관계자는 “20대의 소비 생활을 개선시켜주는 애드투페이퍼와의 제휴를 통해 등록금으로 인해 무거워진 대학생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기요와 애드투페이퍼의 제휴를 기념한 종강시즌 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애드투페이퍼 앱 을 통해 요기요에서 주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문금액의 3%가 애딧으로 적립된다. 요기요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은 1,000애딧이 추가 적립된다. 이 달 24일까지 배달음식 1만 6,000원 이상 주문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애드투페이퍼 관계자는 “요기요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 가상화폐인 애딧의 적립처를 확장해 대학생 회원들에게 더 많은 무료 출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대학교에 전공교재를 무료로 배포하는 사회적 기업 ‘와이북스’를 후원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