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향후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에 킥스탠드가 자체 장착될 수 있다. 

최근 미국IT특허전문사이트 페이턴틀리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킥스탠드와 관련된 3개의 디자인 특허를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총 2개로 구현되는 독특한 디자인은 결국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게 페이턴틀리모바일의 추측이다.

▲ (자료=페이턴틀리모바일)

킥스탠드는 태블릿 후면에 감춰져 있다. 상단에서는 바깥으로 당길 수 있는 핸들이 배치됐고, 중앙에는 얇은 받침대가 숨어있다. 두 가지 방식으로 거치가 가능하다.

▲ (자료=페이턴틀리모바일)

또 다른 디자인은 태블릿뿐만 아니라 올인원 컴퓨터에도 적용될 수 있다. 거치대를 따로 적용한다기 보다는 기기 측면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뒤로 접히는 구조다. 노트북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배치된 부분으로 이원화되는 것과 흡사하다. 대신 화면과 키보드가 마주보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 반대 방향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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