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쿠팡(대표 김범석)이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신선식품 등 각종 농산물로 판매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며 쿠팡 김범석 대표와 농협중앙회의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가 참석해 향후 양사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 쿠팡(대표 김범석)이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신선식품 등 각종 농산물로 판매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농협은 우수한 농산물 쿠팡에 공급하고 쿠팡은 신선식품, 냉장, 냉동, 가공식품 등을 직매입하여 판매하게 된다. 향후 해당 상품들을 로켓배송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쿠팡은 6월 중 농협중앙회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쿠팡 측은 농산물 및 신선식품의 수요가 많은 추석 전까지 준비를 마치고, 판매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국내 농식품 최고 기관인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쿠팡은 신선하고 우수한 각종 농산물 등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고 친절하게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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