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는 게이밍 모니터 ‘27게임킬3 DP’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은 27인치 크기에 16:9 비율을 갖춘 고해상도 모니터다. 애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연상케하는 2560x1440 QHD 해상도의 LG IPS 패널을 써 문서, 포토샵, 영화, 게임 등을 쨍하고 또렷한 화면으로 보여준다.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 기능과 동적명암비 100만대1, 6ms 반응속도, 그리고 350칸델라의 밝기를 갖췄다. 높은 성능의 그래픽카드와 CPU를 사용하면 게임을 풀HD 해상도가 아닌 QHD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기존 게임킬1에서 선봬 극찬을 받았던 원터치 크로스헤어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원터치 크로스헤어는 버튼 한번만 클릭하면 화면 중앙에 십자 타겟이 발생돼 FPS 게임에서 상대방을 겨냥할 때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타겟의 색상을 레드와 옐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밝은곳에서는 레드가, 어두운 곳에서는 옐로가 눈에 잘 띄어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120Hz 오버클럭과 장시간 사용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는 플리커프리와 로우블루라이트도 도입됐다. 3840x2160 30Hz 해상도를 가상으로 맛보여주는 버추얼4K와 높은 국산 AD보드, LED 백라이트디밍을 넣었다.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DP 단자도 추가됐다.

10W 출력 스피커를 좌, 우에 각각 1개씩 배치했다. 화면비율을 16:9 와 4:3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는 고정종횡비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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