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기존 4인치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 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애플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포착됐다.

5일 중국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대만 LCD 제조업체인 AUO는 애플과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전달한다. 애플은 4인치 모델과 더불어 4.7인치와 5.5인치 등 3종의 아이폰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 4인치 아이폰 예상 렌더링 (사진=세트솔루션)

애플의 4인치 모델은 중급형 모델인 아이폰5C의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6C, 아이폰7C 등으로 불리고 있다. 아이폰5C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외관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등과 함께 보급형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올해 4인치 변형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내년으로 출시시기가 넘어갔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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