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통합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APT 대응 이메일 보안 솔루션 ‘이스코트 3.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이스코트 3.0은 제로데이, APT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알려지지 않은 신규 악성코드 공격을 막는 가상환경에서의 행위기반 분석 엔진에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행위를 사전에 탐지 및 차단하는 취약점 분석 엔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알려진 악성코드는 물론 알려지지 않은 최신 악성코드 파일이 이메일에 첨부되는 경우에도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안전하게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이스코트 3.0은 이메일을 통한 지능형 표적공격에 대한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위협연구센터를 통해 최신 위협정보가 수집, 분석되어 제공됨에 따라, 악성 콘텐츠로 유인하는 URL이 포함되거나 확장자가 변조되는 등 최신 기법이 반영된 탐지회피 시도, 기존 보안 기술을 우회하는 변종 공격 방식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득춘 대표는 “국가, 기관은 물론 개인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악용하는 의도적인 공격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야기되고 있다”며 “성능이 한층 향상된 이스코트 3.0을 도입함으로써 이메일을 통한 제로데이, APT 공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장기간의 보안관제 경험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 팀을 구성해 오탐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하고 공격의 유효성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한 보안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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