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기업 아루바 네트웍스(대표 김세진)가 3일 아루바 320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AP)를 출시를 발표했다.

320 시리즈는 802.11ac 웨이브2 AP로,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는 멀티유저 마이모(MU-MIMO) 그룹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BLE 비콘을 통합할 수 있는 동일 클래스 내 유일한 웨이브2 AP다.

 
새롭게 향상된 아루바 클라이언트매치는 아루바 320 시리즈 AP에서 MU-MIMO 기기들을 자동적으로 조정 및 그룹화하는 웨이브2 MU-MIMO 클라이언트에 인텔리전트 인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320 시리즈는 이를 통해 네트워크 전반의 수용력을 높이면서 여러 개의 웨이브 2 지원 기기에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향상된 클라이언트매치 기술이 적용된 웨이브2 솔루션은 그렇지 않은 솔루션과 비교해 최대 42%까지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퀄컴 아데로스의 제품 관리 부문 부회장 어빈드 가이는 “차세대 와이파이 장비를 제조하기 위해 아루바와 같은 네트워킹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아루바는 향상된 클라이언트매치의 다이나믹 MU-MIMO 그룹화 기능과 같이 웨이브2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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