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M이 4K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지원함에 따라 올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LG전자 조준호폰 등이 4K 화면을 적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미국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M은 3840x2160 해상도의 4K 디스플레이 화면을 지원한다. 다만, 올해 4K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 갤럭시노트5 예상 렌더링 (사진=노트4갤럭시)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가 4K 해상도를 갖춘 아몰레드가 탑재될 것이라 예상했다. 5.9인치로 크기도 전작대비 0.2인치 키웠다.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메탈과 유리로 디자인했으며 두께는 7.9mm로 얇아진다. 4100mAh 배터리 사용량과 USB 타입C 포트가 적용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올해 4K 화면 스마트폰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4에 4K 화면이 적용됐다면 5.7인치 화면 크기에 인치당픽셀수는 773ppi나 된다. 관련 하드웨어 tkid과 인프라 미비로 올해까지는 2K QHD가 유지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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