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G4가 북미 시장 연착륙을 시도한다. 미국은 LG전자의 해외 진출국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곳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다.

2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들은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한 곳인 AT&T가 이날 오전 12시부터 웹사이트에서 G4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오프라인 판매는 일주일 뒤인 6월 5일부터다.

 

G4의 판매 가격은 2년 약정 시 199달러, 무약정으로 구매 시 629.99달러다. AT&T는 G4 구매자에 한해 한정적으로 LG전자 G패드 8.0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도 제공한다.

앞서 T모바일은 지난 27일부터, 버라이즌은 28일부터 예판을 시작했다. GSM아레나는 자체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G4가 1위에 올라 예약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