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대표 핫타 토모유키)는 듀얼카메라 작티 'VPC-HD2000'과 'VPC-TH1'의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작티 VPC-HD2000은 세계 최초 1080p(프로그래시브) 방식의 초당 60프레임의 속도를 지원하는 풀HD(고화질) 캠코더로, 8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1920x1080 해상도의 동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초당 60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해 시속 140km로 빠르게 날아가는 야구공의 움직임이나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 및 골프스윙과 빠른 움직임도 고화질의 슬로모션 영상으로 재생할 수 있다. 

최초의 슈팅형 작티 VPC-TH1은 226g의 초경량 HD급 듀얼 카메라로 광학 30배 줌 렌즈와 1500배의 디지털 줌이 가능해 멀리 있는 사물을 찍는데 매우 유용하다. 또 200만 화소로 초당 13장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연사 기능이 있다.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이번 두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획기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듀얼카메라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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