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미국 휴렛팩커드(HP)는 회계연도 2분기(2월~4월) 매출 273억1,000만달러, 순이익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0.87달러로 시장 예상치 0.85달러를 웃돌았다.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성명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비롯해 분사 과정에 대한 진척 과정이 있었다. 분기 결과에 대해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자평했다.

HP는 3분기(5월~7월)에 대한 조정 이익은 주당 0.83달러~0.87달러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은 0.87달러다.

HP는 지난해 11월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PC 및 프린터 사업을 분사하는 계획을 발표 한바 있으며 새로운 회사는 각각 HP.Inc와 HP 엔터프라이즈 로 이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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