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김인 www.samsungnetworks.co.kr)가 창립 9주년인 올해 '견실경영'을 통해 매출 758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삼성네트웍스는 3일 창립 9주년을 맞아 아셈타워 본사에서 가진 기념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4% 늘어난 7448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1.8% 소폭 성장한 수준으로 잡았다"며 "이같은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방침을 ‘견실경영’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이의 달성을 위해 ▲내부 역량 강화 ▲전략사업에 대한 조직력과 힘 배가 ▲사업 협력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현장 중심의 사업부장 책임경영체제 강화 ▲열린 조직문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 등 5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김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생각과 형식의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며, “미칠 정도로 일에 몰두하고,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자세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등 총 3개 부문에 걸친 시상을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경미 기자 bell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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