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시간 대화 기능을 탑재한 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iOS용으로 개발중이다.

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 앱 다운로드 페이지에 'Flow' 라는 명칭이 아웃룩에 따라 붙은 것을 @h0x0d라는 아이디의 한 트위터 사용자가 발견했다.

또한 '누구나 Flow e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르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빠르고 가벼운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 곁들어져 있다.

 

기존 아웃룩 for iOS 앱과 아웃룩 for 안드로이드 앱은 MS가 지난해 말 인수한 어컴플리 메일 앱의 이름을 바꾼 것 뿐이다.

따라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아웃룩 앱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윈도폰에 쓰이는 아웃룩 for 윈도폰은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과 흡사하지만 다른 코드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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