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애플이 애플워치 운영체제(OS)인 워치OS 첫 업데이트를 마치고 '워치(Watch) OS 1.0.1'을 20일 출시했다.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앱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워치 OS 1.0.1부터 시리의 성능이 향상되고 서있는 상태의 측정 정확도가 올라갔다.

실내 자전거와 보트 타기, 운동 칼로리 계산 정밀도도 세밀해졌다. 애외에서 걷기와 달리기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하는 정확도 역시 향상됐고, 타사 응용 프로그램 연동도 개선됐다. 이외에 여러 버그 역시 수정됐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부터 iOS8.3과 OS X 10.10.3에 추가된 300개 이상의 이모티콘도 지원된다. 또한 포르투갈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태국어, 터키어 등을 새로 지원하게 됐다.

워치 OS 업데이트는 애플워치 배터리가 최소 50% 이상 충전된 상태에서 아이폰과 동기화 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실행해야 한다고 애플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