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 2.0버전’ 출시에 앞서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단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다. SK텔레콤 가입자 중 ‘T전화’ 지원 단말을 가지고 있다면 연령, 성별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체험단 지원은 T전화 사이트(www.skt-phone.co.kr)에서 응모 가능하다. 선발된 체험단은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16일간 새로운 ‘T전화’를 체험해 본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SKT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키즈폰 준’과 ‘T아웃도어’ 상품의 기획∙런칭 과정에서 고객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T전화 2.0에서도 고객 참여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T전화 2.0은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최초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 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고객센터 업무처리가 가능한 ‘보이는 통화’ 등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월 하순부터 T전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T전화 2.0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