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에이서(대표 제이슨 첸)는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윈도10을 지원하는 투인원 ‘스위치10’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리즈는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DDR3L 메모리의 2in1으로, 키보드 독을 기본 제공한다. IPS 디스플레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와 지문 방지 코팅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스냅 힌지2 기술로 4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1.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에이서 스위치 10 시리즈는 스위치 10E와 스위치 10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윈도 10 운영체제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또 다른 모델은 에이서 아스파이어 V15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940M 그래픽카드, 최대 16GB 메모리를 장착했다. 1TB SSHD로 SSD의 빠른 성능과 하드 디스크의 대용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파이어 E 시리즈는 14인치에서 17인치 중 선택이 가능하다. 텍스타일 패턴의 커버와 강렬한 색감으로 마무리됐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940M 그래픽카드나 AMD 라데온 R8과 R6 듀얼 그래픽, 2TB 하드디스크나 1TB SSHD 옵션을 선택 가능하다.

아스파이어 ES 시리즈는 인텔 펜티엄, 셀러론 프로세서, 1TB 하드디스크, 11.6인치에서 17.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노트북이다.

‘리퀴드 M220’은 윈도 8.1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첫번째 리퀴드 스마트폰이다. 스냅드래곤 200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512MB 램과 4GB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하면 추가적으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4인치 233 PPI WVGA 해상도 화면이 장착됐다.

미스틱 블랙과 퓨어 화이트 2종이다. 후면 커버는 타이 실크 패턴의 표면 텍스처를 적용했다. 미들 프레임 정사각형 피라미드 디자인은 안전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아이코니아 원 8 B1-820’은 에이서 프레시션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아이코니아 원 8 라인업에서 터치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 8인치 IPS HD 해상도 패널과 에이서 제로 에어 갭 기술이 더해졌다.

인텔 아톰 쿼드코어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채택했다. 1GB 메모리와 16/32GB eMMC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10여 가지의 컬러라인과 최대 8.5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교육용 태블릿,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10 A3-A30’은 안드로이드 5.0 기반이다.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멀티태스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SD카드, 블루투스 4.0, USB 2.0, 최대 64GB eMMC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다양한 정보가 담긴 NFC 정보를 읽을 수 있다.

10.1인치 1920X1200 풀HD 디스플레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4를 적용했다. 지문 방지를 위해 표면 코팅 처리를 했다. 리딩모드 시 청색빛을 잘 여과시켜 최대 60%까지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커버는 텍스처 디자인으로 마무리됐다.

에이서의 LED 프로젝터 K138ST는 A4보다 작은 사이즈에 0.75kg의 무게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 1.7M의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화면을 투사해낸다. DTS 사운드 오디오가 기본 탑재됐다. 주변광 센서를 장착한 LED 프로젝터다. 100,000:1의 명암비, WXGA 해상도, 에이서 루미센스+ 기술을 탑재했다.

에이서 U5320W는 23cm의 초밀접 거리에서도 화면 투사가 가능한 프로젝터로 공간 활용성을 높여 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WXGA 해상도와 3,000 루멘 밝기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에이서 P5515는 1080P 풀HD 화면과 4,000 루멘 밝기의 깔끔한 화면을 제공하는 프로젝터로, 2개의 10W 출력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다. 4 코너 코렉션을 지원해 경사면에서도 프로젝션이 가능하다.

각 제품들은 2015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출시 시기와 장소, 가격은 미정이다. 에이서의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cer.com/nextatacer 를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