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대표 목영두)가 ‘제1회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르호봇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비즈니스계와 문화예술계의 교류의 장으로서, 아티스트 및 업계 종사자들이 업계동향, 애로사항을 나누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사업관련 자문을 주고 받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발상의 전환을 이루고, 유연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
 
▲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대표 목영두)가 ‘제1회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사업화에 취약한 문화예술 창작자나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지식, 경험, 기술’ 등을 활용해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으로 등록해 지원받는 것이 유리하다.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를 7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1인 창조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르호봇 측은 21일 르호봇 프라임 공덕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 1회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입주사 및 문화 관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버 세대를 위한 소통문화를 창조하는 실버 전문 콘텐츠 기업 유옥정 리라이퍼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행사의 첫 순서인 ‘이슈플라자’ 코너에서는 에반스라운지 박성자 매니저가 ‘뮤직, 에브리데이’라는 주제의 공연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북티크’의 박종원 대표가 ‘책에 흥을 더하다’는 주제로 독서 문화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계 이슈를 바탕으로 토론을 펼쳤다.
 
‘오픈마이크’ 코너에서는 종이 옷걸이를 만드는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가 사업을 설명했다. 힘콩의 재미어트를 서비스하는 유석종 힘콩스포츠 대표는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한 사업소개와 함께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협업 아이디어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르호봇은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입주사는 물론이고, 문화콘텐츠 제작자 및 기획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에 아이디어를 더하고 감성을 충전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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