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 가 오는 9월 발매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5일 주요 외신은 애플 소식에 정통한 KGI 증권 밍치 구오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은 내용과 함께 스타일러스 펜도 기본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밍치 구오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만해도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되는 스타일러스 펜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구조를 감안해 비용측면에서도 따로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테크 전문지 커브드에 등장했던 아이패드 프로 <사진=커브드>

그러나 오는 9월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면 스타일러스 펜은 함께 제공될 것이라는게 그의 예상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하지만 공급업체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생산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출시 일정은 예정보다 다소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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