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오는 4월 말 출시될 LG전자의 G4의 그래픽 성능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GFX 벤치마크 성능 시험 결과, G4와 소니 엑스페리아Z4의 그래픽 성능은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GFX벤치마크는 단말기 성능 테스트 전문 사이트이다.

 

결과에 따르면 G4는 아드레노 418 그래픽코어(GPU)를 탑재했다. 테스트에서 348프레임을 소화하며 초당 5.6프레임(fps)을 보였다. 순위는 14위를 차지했다. 엑스페리아Z4는 1115프레임을 처리하며 18fps를 기록,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성능을 자랑했다.

GFX사이트 측은 G4에는 6개의 두뇌를 가진 퀄컵 스냅드래곤 808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Z4는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10을 장착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8일 미디어 행사를 열고 G4를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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