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주문자와 가맹점주간의 편리한 음식 주문 전달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자동 주문 전송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요기요의 음식주문시스템은 주문자가 앱을 통해서 음식을 주문하면, 해당 내용이 요기요 가맹점에 설치된 요기요 주문 단말기나 점주 및 배달원의 휴대폰으로 전달돼 음식점에서 그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 여부를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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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2012년 중순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배달앱 최초로 이러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특허가 승인되어 등록됐고 요기요는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주문의 80% 이상을 위의 자동 주문 전송 시스템을 통해 점주들에게 전달하고 처리하고 있다.
 
앞서 요기요는 특허청으로부터 ‘요기요 클린리뷰’를 등록상표(상표등록번호 40-1087359호)로 인정받았다. 클린리뷰는 실제 주문결제 기록이 있는 고객만이 리뷰 및 별점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요기요는 사내에 클린리뷰 관리 전담 인력을 두고, 혹시나 기계가 막을 수 없는 가짜 리뷰 등의 발생을 모니터링을 통해 일일이 걸러낼 정도로 클린리뷰의 정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고객은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가맹점주는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요기요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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