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35mm 풀프레임 카메라 중 세계 최초[2]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최신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의 TV 광고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A7II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한 암벽 등반가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오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556g의 초경량 무게와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로 최고의 사진 결과물을 촬영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소니 A7II TV 광고 캡처 화면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 A7II의 강점을 ‘무게까지 성능이다’라는 직관적인 카피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미러리스의 추월’이라는 광고 속 슬로건은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과 DSLR 카메라의 화질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며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소니의 확신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A7II는 기존 플래그십 DSLR 카메라에만 장착되었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에 탑재한 A7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미러리스 카메라 중심으로 재편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A7 시리즈는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 및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정받으며 2013년 11월 출시 이후 9개월간 전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풀프레임 카메라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에는 A7II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전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35%대의 높은 점유율로 1위 브랜드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소니는 A7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2014년 12월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40% 점유율 돌파 및 최근 3개월 연속 시장 점유율 1위[3]를 이어가고 있다.

A7II은 2,43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극강의 해상도와 선명도를 제공하며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35mm 풀프레임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탑재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 또는 상하좌우 회전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5개의 축을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손떨림을 감지해 모두 보정해준다.

이를 통해 극한 조건의 촬영 환경과 느린 셔터 스피드에서도 높은 ISO와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안정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소니 미러리스 E마운트 렌즈는 물론, 어댑터를 사용 시 소니 A마운트 렌즈 및 일부 서드 파티 렌즈[4]에도 작동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전문가들만의 카메라로 여겨지던 풀프레임 카메라는 A7 시리즈의 등장 이후 사용자들이 좀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로 대중화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풀프레임 센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초고속 듀얼 AF 등을 556g의 가벼운 무게로 실현한 A7II의 강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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