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015 프로야구 참여 구단이 10개로 확대되어 하루에 5경기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기존 4채널 서비스에서 제공되던 동시 시청 화면 수를 4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PTV 사용자의 약 50% 이상이 매달 4채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야구 시즌에는 멀티뷰 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하는 등 고객들의 시청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 = LGU+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4채널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다. 또 2014년에는 동시에 시청하는 각 화면의 채널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my4채널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고객에게 차별된 IPTV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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