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루스 포렛 모건 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구글로 이직한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스 포렛 모건 스탠리 CFO는 내달 30일자로 퇴임하고 이후 구글의 CFO로 취임할 예정이다.

구글에 따르면 포렛 CFO는 이미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 구글의 현 CFO인 패트릭 피체트의 후임으로 오는 5월 26일 새로운 CFO로 취임하게 된다.

루스 포렛 모건 스탠리 CFO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창의적이고 경험이 많은 임원을 찾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구글이 많은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포렛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주가는 2% 이상 상승했고 모건 스탠리 주가는 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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