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에이수스가 이달 초 대만 초 대만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젠폰2를 출시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2종의 변종 모델을 함게 내놓는다. 209달러에서 322달러 모델까지 다양하다.

25일 중국IT전문사이트 기즈차이나닷컴은 에이수스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3종의 젠폰2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 에이수스가 젠폰2 엔트리 모델을 중국에 출시한다. (사진=기즈차이나)

상위 모델은 5.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4GB 메모리를 장착했다. 64GB 저장공간을 갖췄다. 2.3GHz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322달러다.

중급형 모델은 273달러로 책정됐다. 1.8GHz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2GB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내장됐기 때문에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 4GB 메모리와 5.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그대로다.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은 210달러다. 메모리가 2GB로 줄어들었다. 1.8GHz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5.5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내장메모리는 16GB로 내려간다.

모바일AP와 메모리, 내장메모리 별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원하는 가격대에 맞는 젠폰2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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