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 구글이 안드로이드 지메일 앱과 인박스 앱으로 청구서를 받고 금액을 결제하는 과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4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센트럴은 구글이 새로운 서비스 코드네임 '포니 익스프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구글이 안드로이드 지메일앱과 인박스앱으로 청구서를 받고 금액을 결제하는 과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사진 = 안드로이드폴리스>

포니 익스프레스는 구글의 지메일 혹은 인박스 같은 이메일 관리 앱을 통해 결제해야할 금액에 대한 청구서를 받고 이를 바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한 번 승인된 이용자는 이메일 앱에 생성된 포니 익스프레스 폴더를 통해 청구서를 자동 분류할 수 있게 된다.

포니 익스프레스 이용자는 은행계좌나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내역은 타 지메일 이용자에게 공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 익스프레스는 올해 4분기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최근 미국 및 영국 지메일 이용자들에게 구글 월렛을 통한 송금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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