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가 레이저 폰에  최신 3G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레이저 룩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이저 룩은 오리지널 레이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했다. HSDPA 7.2M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T-라이브 단축키로 한 번에 연결 가능한 화상통화 등 최신 수준의 3G폰 사양을 갖췄다.

또 기존 레이저의 스피커를 업그레이드 해 음량이 보다 풍부해졌을 뿐 아니라 블루투스, USB 2.0 등의 기능들을 더했다. 이 외에도 MP3, MOD1, VOD1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모토로라 CXD 서울 스튜디오의 황성걸 상무는 “레이저 룩에 적용된 골드 앤 화이트는 명품 아이템에서 최근 유행하는 컬러 조합으로,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며 “세련된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골드의 조합을 통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레이저 룩에 담았다”고 말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룩은 전국 SK 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오는 27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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