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가 상반신을 노출한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 광고 포스터(사진=엘리자베스 아덴)

미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 테일러 스위프트가 주요 포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올라왔다. 그녀의 상반신 누드가 화제가 된 향수 광고 사진 덕이다. 예쁜 유명 연예인의 야하고 자극적인 사진을 활용한 고도의 인터넷 검색어 광고기법이라면 큰 성공이다.

21일 주요 포털사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테일러 스위프트' 랭크됐다. 그녀가 미국 화장품 업체 엘리자베스 아덴의 향수 모델로 기용돼, 섹시한 상반신을 드러낸 광고 사진이 검색어 상위에 오른 것이다.

깃털로 가슴을 살짝 가렸지만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더욱 섹시하게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수 시간 동안 오르면서 이 화장품 업체는 일반 인터넷 배너광고 보다 더 나은 광고 효과를 얻었다. 인터넷 포털 사업자의 실시간 검색어 광고 기법도 이만하면 공식적인 상품으로 영업에 적극 나서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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