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애플 맥북 시리즈에만 탑재됐던 감압 터치 트랙패드가 윈도10에서도 지원될 전망이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트랙패드 지원 노트북은 윈도10에서도 트랙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10 바탕화면

애플의 맥 OS X 10.5 이상은 감압형 터치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윈도 운영체제의 경우 일부 제한된 형태로만 가능했다. 윈도8에서 트랙 패드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OEM 업체에 개발이 맡겨져 있는 상황이다.

MS는 윈도10부터 통일된 규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코타나, 가상데스크톱 뷰 등 윈도10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에 손가락 세개를 얹어 접속을 하는 등 고유의 단축키 기능이 탑재된다.

윈도10 트랙패드 단축키

손가락 세개로 트랙 패드를 누르면 코타나가 시작되고, 네개로 누르면 알림 센터가 시작된다. 손가락 세개를 위로 스와이프하면 가상 데스크톱,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바탕 화면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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