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는 QHD 고해상도에서 100Hz 화면 재생률을 내는 27인치 모니터 ‘2795QHD AHIPS LED’와 29인치 모니터 ‘290M IPS LED 리얼 빌드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로스오버 측은 “우리가 보는 모니터의 화면은 원래 정지된 영상을 연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며, “기존의 경우 1초당 60장의 정지영상을 교차해 보여줬는데 크로스오버 신제품은 1초당 100장을 보여줘 배 이상 부드러운 움직임을 뽐낸다”고 강조했다.

▲ 크로스오버 100MHz QHD 모니터

부드러운 화면을 위해 해상도를 풀HD 수준으로 내려야 하지만 100Hz 모델부터는 QHD 해상도에서도 즐길 수 있을 만큼 탁월해진다.

2795QHD AHIPS LED는 27인치 크기의 LG AH-IPS 패널을 쓴 모델로, 100Hz 리얼클럭은 물론, 상하좌우 178도시야각을 갖췄다. 2560x1440 16:9 화면비를 제공한다. 플리커프리 기능, 기본에 충실한 1,000:1 명암비, 백라이트디밍 기술을 갖췄다.

290M IPS LED 리얼빌드업은 29인치 크기의 LG AH-IPS 패널을 쓴 모델이다. 100Hz 클럭과 함께 광시야각, 플리커프리 기능을 담았다. 2560x1080 21:9 화면비를 제공한다.

크로스오버 김동국 마케팅팀장은 “그동안 집약된 크로스오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H-IPS QHD 모니터에서 100Hz를 재생해 낼 수 있었다”라며 “기존 오버클럭 같이 낮은 성능향상이 아닌, 리얼클럭이기 때문에 확실한 성능향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게임은 물론 일반 사무작업에서도 화면이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규 모델은 전 오픈마켓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