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 www.nikon-image.co.kr)는 자사의 DSLR(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 D700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 어워드(Amateur Photographer Award)’에서 ‘그랑프리(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영국의 사진 잡지 중 최고의 발행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아마츄어 포토그래퍼 매거진(Amateur Photographer Magazine)’이 매년 한 해 카메라 관련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정, 발표하는 상이다.

2008년 7월에 발표한 D700은 전문가용 DSLR 카메라인 D3와 같은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의 첫 미들급 FX 포맷 DSLR 카메라다.

‘아마츄어 포토그래퍼 매거진’은 니콘 D700이 상위 기종인 D3의 이미지 센서를 비롯해 오토포커스, 화이트 밸런스, 측광방식 등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으면서도 더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가격은 저렴하다는 점에서 ‘그랑프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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