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 전문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척추건강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연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척추 질환의 예방을 위해 바른 자세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센서기반 자세측정 스마트 디바이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의자나 방석, 클립 형태의 자세측정 스마트 디바이스는 앉아 있는 자세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제공한다. 스스로 사용자의 앉는 습관을 학습해 진동 알림 등의 형태로 사용자에게 피드백 하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LGU+

양사는 척추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임상시험과 연구를 통해 신뢰도와 효과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헬스사업팀 이제균팀장은 “헬스사업은 최근 IoT 시대에 가장 주목을 받고 분야로 우리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서 고객관점에서 가장 스마트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ㆍ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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