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시스코시스템즈가 지난해 4분기(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6.6% 늘어난 119억4,000만달러(13조2,000억원)를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대비 67.8%% 늘어난 24억달러(2조6,500억원)를 기록했다.

12일 시스코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2014년 11월~2015년 1월) 결산 실적은 애널리스트 예상을 웃돌았다. 라우터와 네트워크 스위치 등 주력 제품의 판매도 늘었다. 애널리트 예상 매출은 118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0.51달러였다.

 

하드웨어 부문 매출은 7.8% 늘어난 90억8,000만달러, 소프트웨어 부문도 4.6% 증가해 2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후 주당 순이익은 0.53달러다.

시스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스위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9%, 라우터는 21%로 두 부문을 합치면 60%에 달한다.

한편 올해 1분기(2월~4월)는 조정 후 주당 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과 비슷한 수준의 0.51달러~0.53달러가 될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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