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열두시(대표 김상목)가 운영하는 얍은 BR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블루리본 서베이의 레스토랑 평가 정보를 얍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얍은 지난 28일 음식점 평가서인 블루리본과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하던 혜택에 맛집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블루리본 서베이는 매년 발간되는 책이나 블루리본 서베이 전용 앱에서 유료로 구매를 해야 하지만 얍에서는 무료로 제공된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 화면도 개편했다. 별도로 딱지를 부여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정보 검색방법도 다양하게 갖췄다. 얍의 가장 큰 장점인 위치기반의 정보 배열은 내 주변의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리본 개수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며 한식, 중식, 일식 등 업종 상세 검색도 추가하여 회원들의 검색 만족도를 높였다.
 
▲ 얍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블루리본 서베이가 적용된 화면
 
블루리본 수록 업체의 경우 대표 메뉴, 가게 설명, 찾아가는 방법, 예산 및 특징까지 담아 처음 찾는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얍 안기웅 부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다고 평가 받는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얍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에 창간된 국내 맛집 평가서다. 출간 첫해 5만 부 판매에 이어 매년 꾸준히 3만 부 이상 팔리고 있다. 최근 도서는 물론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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