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 바풀(대표 이민희)이 자사가 운영하는 공부SNS 바로풀기(바풀)를 2.5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바풀에는 스터디 그룹 기능이 추가됐다. 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세계 버전으로 배포됐다.

바풀에서 새로 선보이는 스터디 그룹은 같은 공부 목표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여 모르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기존의 오프라인의 스터디 그룹의 기능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것이다. 모르는 문제의 사진을 찍어 즉각적으로 물어볼 수 있다.

▲ 바풀이 2.5버전으로 업데이트돼 스터디 그룹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 = 바풀>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수학 스터디 그룹은 답변율 85%를 기록했다. 실제 해당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용자 mathlove는 “다른 친구들이 올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스터디 그룹 이용 소감을 밝혔다.

이민희 바풀 대표는 “이번에 추가된 스터디 그룹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끼리 서로 모르는 것만 질문하고 답할 수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풀은 교육용 Q&A SNS플랫폼으로 전과목 질문을 비롯해 각종 학습과 관련된 질문을 게시하면 30분 안에 대부분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바풀은 토익과 한국사를 비롯해 각종 자격증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도 지원되며 전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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