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스타트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1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타트업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소를 강남 쪽에 마련해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김상헌 대표

네이버는 4월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액셀러레이팅 센터’라 불리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해당 센터에서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랩스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지원하며, 파트너 센터가 이를 돕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오는 4월 오픈 전에 지원할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김 대표는 이날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 정부 및 사회의 관심을 많이 받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스타트업들이 좋은 겨쟁자로 자리 잡아 도움을 주고 서로 배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사트업들이 향후 더 큰 플랫폼에서 협력하면 좋겠다”며 “네이버도 스타트업을 보며 자극받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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