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기본 상품인 서버 랙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주요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IDC 원샷 패키지’를 선보였다.

IDC 원샷 패키지는 서버 랙과 100Mbps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기본 서비스와 IDC 이용 기업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프리미엄 보안관제’, ‘운영 대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자체적으로 전산 운영 인력확보가 어려워 코로케이션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도 랙 및 네트워크를 포함, 보안관제와 운영 대행 등 토탈 솔루션을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사진제공 = LGU+

코로케이션은 사업자가 직접 서버를 관리하지 않고, 인터넷서비스 및 서버 관리 등을 제공하는 업체가 이를 도맡아 관리하는 것을 가리킨다.

IDC 원샷 패키지는 기본 서비스와 무상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모두 합쳐, 랙의 수에 따라 월 이용요금 최저 99만원, 최대 19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제공되는 각 서비스를 개별로 이용했을 경우 보다 최대 36% 저렴해, IDC 이용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이용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프리미엄 보안관제는 해킹, 바이러스 등 다양한 외부 공격으로부터 이용 기업의 서버 및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방화벽 장비 임대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포함한다.

운영 대행 서비스는 이용 기업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 및 관리해주며, 기업의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장애 통지를 제공한다.

IDC 원샷 패키지는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단 서버 랙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IDC 원샷 패키지는 IDC의 토탈 솔루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형 기업이나, 보안에 민감한 온라인 쇼핑몰 또는 게임사 등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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