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쿠팡(대표 김범석)이 김철균 고문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철균 부사장은 데이콤 천리안, KT 하이텔, 나우콤 나우누리, 드림라인 등 PC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경험했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하나로드림 대표이사와 다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쿠팡 김철균 부사장 <사진 = 쿠팡>

2008년부터는 청와대 홍보수석실 뉴미디어 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이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 7대 원장직을 지내다가 작년 1월부터 쿠팡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쿠팡 측은 "김 부사장의 경력은 혁신적인 이커머스 기업을 지향하는 쿠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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