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사용이 편리한 상세지도가 탑재된 익스트림 내비게이션 ’COWON L3’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OWON L3’<사진>는 GPS가 본체에 매립된 유선형 바디를 지닌 슬림 &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했다. 깔끔하고 심플한 프론트 라인과 은은한 불빛의 터치 버튼이 인테리어 소품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또 WVGA 800x480 7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해 쾌적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아틀란 위즈의 최신 맵이 탑재돼 누구라도 손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틀란맵은 한국도로공사와 네이버 등에도 공급되고 있는 맵으로, 10m수준까지의 상세 검색이 가능하고, 총 9가지의 다양한 모드의 지도 중 고객이 원하는 형태와 축척으로 맵 2개를 동시에 띄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듀얼맵 기능이 있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초정밀 지도인 아틀란맵은 번지수 표시는 물론 건물을 가볍게 터치만 하면 목적지 건물의 층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한 X-ray 3D 기능, 자체 최적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경로별 비교검색이 한번에 가능한 경로마법사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COWON L3’는 디자인뿐 아니라 맵 등 핵심기능들을 새롭게 단장한 신개념의 익스트림 내비게이션"이라며 "제품 성능과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