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위젯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위젯(Widget) 서비스 ‘아이토핑(i topping)’에 ‘나만의 위젯만들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버전의 ‘아이토핑 2.0’을 1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토핑’은 SK텔레콤이 2008년 8월에 런칭한 모바일 위젯서비스로, 대기화면을 3페이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패널 방식과 웹-모바일 간의 대기화면 연동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아이토핑2.0’은 전용 웹페이지(www.itopping.co.kr)에서 가상 휴대폰에 위젯을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실제 휴대폰 대기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 웹-모바일 동기화 기능과 모바일 UI 개선 등으로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특히, 웹블로그나 사이트의 관심정보를 구독해 휴대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위젯으로 만들어주는 ‘나만의 위젯만들기’ 기능과 내 주변에 있는 친구를 알려주는 ‘100m 친구찾기’, 애창곡을 검색할 수 있는 ‘노래방책’ 위젯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토핑2.0’은 **1340+Nate로 접속해 무료(통화료, 정보이용료)로 휴대폰에 설치할 수 있다. 현재 61개종의 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출시되는 휴대폰에도 점차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아이토핑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아이토핑은 사랑은 싣고’ 이벤트를 펼치고, ▲'아이토핑2.0'을 다운로드하는 모든 고객에게 버거킹 햄버거를 ▲‘아이토핑 추천하기’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햅틱2(2명)∙닌텐도 wii(6명)를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3월 17일 아이토핑 웹페이지(www.itopp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미 기자 bell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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