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AMD(대표 리사 수)는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CES2015에서 테크놀로지 파트너들과 함께 AMD의 시각으로 본 컴퓨팅의 미래 및 서라운딩 컴퓨팅 리더십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과 기술 시연한다.

AMD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APU와 라데온 GPU기술 및 임베디드 기술 등, 현대 컴퓨팅 기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AMD 존 번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부 수석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일반 소비자 및 기업용 컴퓨팅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AMD의 새로운 그래픽 및 컴퓨팅 기술을 통해 이번 CES 2015가 더욱 흥미로운 전시회가 될 것이다”라며, “지능적이고 혁신적이며 효율적인 AMD의 차세대 기술을 이러한 분야에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차세대 모바일APU ‘카리조’
AMD는 차세대 시스템온칩(SoC)인 APU 카리조를 공개한다. 올해 중순 출시 예정인 카리조는, 최근 일반 소비자용 컴퓨팅 기기 및 IT 부문에서 요구하는 바를 반영한 제품이다.

상시구동 환경과 다이렉트X 12, 오픈CL 2.0을 지원한다. 곧 출시 예정인 MS 윈도우10 운영 시스템 등 차세대 API를 적용할 수 있다.

■ 4K 이상의 디스플레이 해상도 시연
AMD는 4K 및 4K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초고화질 UHD 환경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AMD 라데온 R9 그래픽 카드, AMD 아이피니티 기술, AMD 라데온 R9 기반의 애플 아이맥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AMD 라데온 R9 M295X그래픽 카드를 탑재,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에일리언웨어 15 노트북의 4K 해상도 게임 플레이도 시연할 예정이다.

■ 소비자 및 기업용 클라이언트 신제품 시연
AMD와 테크놀로지 파트너들은 이번 CES 2015에서 새로운 일반 소비자 및 기업용 컴퓨팅 환경도 선보인다.

소개하는 제품 및 기술로는, AMD 라데온 R6 그래픽 카드급 성능을 제공하는 AMD A10-7300 APU 탑재 ‘레노보 아이디어패드 Z50 노트북’를 전시한다. AMD 안면인식 로그인 및 AMD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시연한다.

AMD 라데온 R6 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AMD A10 PRO-7350B APU 탑재 ‘HP 엘리트북 725 G2 노트북’의 애플리케이션 가속, AMD 라데온 R7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AMD FX-7500 APU 탑재 ‘HP 엔비 터치스마트(Envy TouchSmart)’ 제품의 영상 콘텐츠 관리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AMD A4 Micro-6400T APU를 탑재한 조택 제트박스 PA330 피코 시리즈 공간 절약형 홈씨어터 PC도 전시할 예정이다.

■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AMD 프리싱크 기술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모니터의 동적 화면 재생 빈도를 AMD 라데온 R시리즈 그래픽 카드 및 APU 제품과 동기화함으로써 게이밍 환경을 개선한다.

벤큐, LG전자, 닉세우스, 삼성전자, 뷰소닉 등 주요 테크놀로지 파트너들과 함께,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한다.

■ 임베디드 혁신 기술
NAS 시스템 분야 기업 큐냅은 AMD 임베디드 G시리즈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새로운 TVS0x63 플랫폼을 발표한다. AMD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도 공개한다.

임베디드 프로그래머와 전문 DIY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연산 및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개발자용 보드 ‘기즈모2’, 다양한 기업용 시장을 위한 신용카드 크기의 x86 PC인 ‘바이오디지털PC’, 새로운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POS시스템에 최적화된 씬랩의 올인원 POE 씬클라이언트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