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안드로이드, 윈도, 파이어폭스 등 3가지 OS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TCL커뮤니케이션의 미국법인 및 브랜드인 알카텔 원터치가 CES 2015에서 3가지 OS 호환 스마트폰 '픽시(PIXI) 3'를 CES 201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픽시 3은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 윈도 운영체제를 각각 다른 시리즈를 통해 제공한다. 기존의 픽시 시리즈는 안드로이드만 탑재됐었다.

픽시 3

PC의 경우 맥, 윈도 등 2개 이상의 운영체제를 설치해 원하는 대로 부팅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은 아키텍처 구조상 이같은 구성이 힘들었다.

현재까지 하드웨어 스펙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는 3.5인치, 4인치, 4.5인치, 5인치 등 4가지로 제공된다. 3.5인치는 3G만 지원하며 나머지는 LTE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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