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SK C&C(대표 박정호) 엔카사업부는 5일 프리미엄 내 차 팔기 브랜드 '유레카'의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유레카 앱은 이름(연락처)∙차량모델(연식)∙지역의 간단한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차량 매각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를 하면 전국 26개 지점의 SK엔카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있는 곳을 방문해 차량 진단 후 적정 매입가를 알려 준다. 고객이 즉시 매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이전등록과 송금까지 완료되고, 차 역시 바로 인도한다.
유레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지 방문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시 SK엔카 지점 방문으로 예약하면 고객의 차량 가치에 방문 비용을 더해 더 높은 가치를 책정한다.
SK 엔카는 지점의 고객 라운지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커피와 차 등의 음료를 들며 자신의 차량 상태와 매입 가격 등을 편안히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레카 앱은 내 차 팔기 팁을 통해 ▲잔여 할부금 처리 ▲계약서 작성시 주의 사항 ▲보험 환급금 확인 등 차량 매각 시 주의 사항도 알려 준다.
유레카 앱은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SK엔카 박지원 매입본부장은 "유레카는 고객들이 인터넷이나 전화, 모바일 앱 등 어떤 방식으로도 차량 매각 신청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매입 서비스"라며 "고객의 추억과 애정이 담긴 차량에 보다 높은 매입가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레카는 차량의 숨은 가치까지 발견해 적정 시세와 방법으로 매입해 주는 SK엔카의 새로운 내 차 팔기 브랜드다. 차량을 구매했던 시기, 목적, 주로 운행했던 지역, 사용 빈도, 차량 처분 이유는 물론 정비이력이나 직접 작성한 차계부를 참고해 차주가 차량을 어떻게 관리해왔는지 살펴보고 동급 매물보다 높은 가치를 찾아내 매입가를 정한다.